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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를 초청하여 기수후보생들에게 기수로서의 인생 스토리를 전하는 특강을 19일 경마아카데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강의를 계획한 한국마사회 최원일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새내기 기수들이 대선배로부터 직접 기수 생활이 어떤지 들으며 앞으로의 기수 활동에 잘 적응하고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사회에서는 은퇴 기수 초청 강의, 인문학 강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기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원당에 소재한 경마아카데미는 경마 기수를 배출하는 국내 유일의 경마기수학교다. 더러브렛 기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기수후보생 2년, 수습기수 2년 등 총 4년의 교육과정을, 제주마 기수는 2년 과정을 마쳐야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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