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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철 재료 이용 '춘화경명' 메뉴 선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2-20 11:02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이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전복, 두릅, 해삼 등 땅과 바다에서 얻은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시그너처 메뉴들로 구성한 '춘화경명(春和景明)'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춘화경명'코스는 진속림 총괄 세프의 손맛을 담은 특별 조리법으로 만든 금가루를 곁들인 홍콩식 대게 다리살 보앙 수프를 시작으로, 천산의 장년층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북경식 유산슬 청경채와 천산의 시그너처 전복 가리비 볶음, 봄철 땅두릅과 천산에서 한방 약재를 이용해 독자 개발한 한방 후추 소스로 맛을 낸 한우 안심요리를 메인으로 구성한 코스요리다.

이 중 천산의 시그너처 전복 가리비 볶음은 중국 산동 요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볶음 요리 중 한 가지로 중국 요리명으로 '폭쌍취'로 불리며, 빠른 속도로 볶아내는 조리기술을 뜻하는 '폭'과 두 가지의 고급 재료라는 뜻의 '쌍', 바삭하다는 의미의' 취'의 뜻으로 이름 그대로 전복과 가리비를 빠른 속도로 볶아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볶아낸 고급 요리이다.

코스의 식사 메뉴로는 제철 모시조개 해물탕면이나 짜장면, 짬뽕, 기스면, 볶음밥 다섯 가지 중 원하는 메뉴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중식당 천산의 진속림 총괄 셰프는 "중국요리는 기본적으로 대파, 마늘로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며, 이번 봄 코스 메뉴는 고객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땅과 바다에서 얻은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향균 작용, 피부 노화 방지, 당뇨 예방에 좋은 최근 몇 년간 천산에서 인기 있는 시그너처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실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춘화경명' 코스 메뉴 가격은 15만원이다(모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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