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올해 설 선물세트 구매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햄·통조림 세트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올해 인기 선물세트로 떠오른 영양제 세트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액이 84.6% 급증했으며, 커피세트 구매도 46.3% 늘었다. 다만 생선(-31.7%), 식용유(-21.2%) 등 식재료 선물세트 구매는 감소했다.
한편 선물세트 평균 구매액은 백화점에서 12만3000원, 인터넷쇼핑 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또 백화점에서는 한우선물세트가, 인터넷쇼핑에서는 스킨케어세트가 잘 팔렸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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