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더 뉴 그랜저', 수입차에서는 'BMW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서 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응답자 22.1%의 선택을 받으며 1순위로 꼽혔다. 이어 아우디 A6(8세대), 포르쉐 뉴 카이엔 순으로 나타나 독일 브랜드의 고성능, 고급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해당 모델을 선정한 이유로는 "멋있다", "외관이 예쁘다" 등 외관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뤄 차량 선택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감", "안전성" 과 같이 차의 성능을 중시하는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있어빌리티', '부의 상징', '드림카' 등의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해 해당 차량과 브랜드의 이미지가 차량 선택 시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로 나타났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새벽이나 밤 시간 장시간 운전이 많은 명절인만큼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하시고 가족과 화목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2020년 케이카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는 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 Car(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직영점 및 홈페이지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비롯해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시 이유 불문하고 구매 후 3일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 등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환경을 제시했으며,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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