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아프리카TV와 지난 21일 콘텐츠 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투자제작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KTH는 2020년 극장 개봉을 앞둔 김서형 주연의 공포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미션 파서블>, 그리고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새콤달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프리퀄, 시퀄 등 새로운 연관 콘텐츠를 제작하고 OTT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등 보유한 IP를 더욱 풍부하게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KTH 김철수 대표는 "다양한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아프리카TV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시장에서 KTH만의 IP 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며 "영화 투자제작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온 KTH가 뉴미디어 선두주자인 아프리카TV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강력한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 사모펀드 출자를 위한 공동 투자를 진행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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