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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지능형 광고 플랫폼을 개발하며 TV광고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타깃팅 TV광고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온라인·모바일 광고 성장세에 맞서, 광고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종량제 과금 체계로 TV광고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종량제란 시청자가 광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한 경우에만 광고주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광고와 같은 방식으로 광고비 단가가 낮아져 소액 광고가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협력해 광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송출되던 실시간 TV광고와 VOD 광고를 지능형 광고 플랫폼 기반의 타깃 광고로 확대하며, 시청자 맞춤형 광고 영역을 점차 확장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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