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통영 산지 직송 '통영 생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가는 굴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생굴을 도입하기 위해 올가만의 강화된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통영생굴을 산지직송으로 출시했다. 우선 원물은 수확 후 3차 세척을 통해 각종 세균과 불순물을 제거했다. 수협에서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품질검사 외에도 외부기관에서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세균 수, 장염비브리오 검사를 진행하고 올가 자체적으로 월 1회 분석 검사를 실시해 유해 세균 번식을 차단했다.
세척수이자 충진수로 사용되는 해수 역시 양식생산되는 일반 굴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용했다. 해수 온도를 굴의 선도에 최적인 15℃ 이하로 유지하고 UV 필터를 통해 살균했으며 연 2회 대장균과 장염비브리오 등 세균검사를 진행해 깨끗한 생장 환경을 조성했다. 일반 굴 양식장 작업자들이 뚜렷한 관리 기준 없이 위생복을 착용하는 점을 놓치지 않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기준에 따른 위생복 착용 및 개인 소독 절차를 통해 굴과 직접 접촉하는 작업자들의 위생관리원칙을 세워 꼼꼼하게 감독했다.
올가홀푸드의 석준현 PM 은 "이번 올가 산지직송 통영 생굴은 안전성 때문에 선뜻 굴 섭취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원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까다로운 올가의 친환경 안전 먹거리 기준을 더욱 강화해 출시했다"라며 "올가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깨끗한 제철 안심먹거리를 고객에게 안전하고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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