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별관 강당에서 '2019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50세 이상 50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사회로 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골다공증은 평소 증상이 없어 무시하고 지내기 쉽지만 골절 발생 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률 증가에 관련되어 있어 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강좌를 준비한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건강강좌에서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약물치료법은 물론 식사, 운동 등 생활 속 관리법을 통해 건강한 뼈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이나 골다공증 환자나 보호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의학상식 책자인 '골다공증을 알고 계세요?'가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로 연락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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