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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A9 수익금 일부 유방함 환자 치료비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11:12


LG전자는 10일 국립암센터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조성됐다.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며 핑크색과 핑크색 리본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후원을 상징한다.

코드제로 A9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이 탑재된 무선청소기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를 결합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지원한다. 물걸레 흡입구는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청소하는 동안 전자식 펌프가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한다. 코드제로 A9은 '듀얼 배터리', '멀티형 간편 충전대',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해 최대 10가지의 흡입구, '4단계 길이조절 연장관'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암환지 치료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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