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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집회에서 헌금을 요구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총괄대표로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는 "8월 15일에 비가 많이 와서 내가 부도가 났다. 다 주머니를 털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갈음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오늘 행사 중 가장 기쁜 시간. 헌금하는 시간입니다"라고 발언했다.
SNS 에서는 집회 현장에서 흰색 헌금함을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헌금함 사진이 게시되며 비난이 일었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원색적인 언어로 주장하기도 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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