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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공매사이트가 실속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의 공매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며 인터넷으로 직접 공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토지, 주거용 건물, 상가 운영권, 중고 자동차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매각, 임대하는 자산이 매물로 올라온다.
온비드 공매사이트는 물건명, 입찰가격, 용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매년 1만3000여 공공기관의 4조원 규모, 700여종의 다양한 공공자산이 거래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앱인 '스마트 온비드'가 출시돼 보다 손쉽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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