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벤처투자를 받아 고용성과를 달성한 기업들의 85%가 수도권에 편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493명, 경기 507명, 인천 22명 등 전체의 85%에 해당하는 2022명이 수도권 지역에 몰려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고용성과가 100명을 넘은 곳은 전무했으며 전북과 경북의 경우 오히려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 정책이 오히려 수도권과 지역 간 불균형을 고착화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중소벤처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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