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반려견 헌혈에 대한 문화 조성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I'M DOgNOR: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본 캠페인은 23일 온라인 상에 바이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반려견 헌혈 캠페인 참여 신청을 받는다.
현대자동차 쏠라티를 개조해 제작된 헌혈카는 채혈ㆍ분석실 및 최신장비 등을 통해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헌혈에 참여한 반려견에게는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다양한 반려용품을 지급한다. 반려견 헌혈카의 자세한 전국 순회 일정은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족한 반려견 헌혈 인식 제고 및 헌혈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이후에도 현대차 모빌리티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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