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2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검정보리를 음료화하고 검정보리 주 재배지인 전라남도 해남군, 전라북도 고창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보리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근 검정보리 재배 농가와 2018년 150톤에 이어 올해 추수한 검정보리 400톤 수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도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상생협력 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행사 참석자 대상으로 블렇리와 블렇리 라이트 시음 행사를 가졌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은 소비자들의 평가로 선정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 지자체, 관련연구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보리수매제 폐지 후 위축됐던 국내 보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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