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한달 평균 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준생의 한달 전체 생활비(74만2000원)의 40%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출 항목으로는 자격증·어학 시험 응시료라고 답한 취업준비생의 응답률이 66.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면접 교통비(65.9%)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교재비(55.9%)와 학원 수강료(51.0%), 면접 복장(39.9%)등의 순이었다.
취업 준비 과정의 경제부담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71.2%가 '어느 정도 느낀다'고 답한 가운데, 23.9%는 '생활고 수준의 극심한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