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 라임(Lime)이 글로벌 누적 탑승 횟수 1억 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첼 프라이스(Mitchell Price), 라임 아태지역 정부 정책 및 전략 부서장은 "라임은 더 경제적이고 유연한 접근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유 모빌리티로 사용자들에게 힘을 싣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누적 탑승 횟수 1억이라는 수치는 라임이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여러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증거"라고 전했다.
라임은 어반 모빌리티(Urban Mobility)를 혁신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으며, 깨끗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라임의 주요한 차별점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다. 라임이 진출한 각각의 지역사회 및 도시에 초점을 맞춘 협력 전략은 각기 다른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성공의 기반이 됐다.
라임 코리아의 첫 구성원인 권기현 대외정책담당 매니저는 "라임 코리아의 첫 번째 직원으로서 올바른 공유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는 지방 정부를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임은 한국 시장이 대부분 주요 도시와 마찬가지로, 높은 인구 밀도로 교통 혼잡을 겪고 있고, 시민들이 밤낮으로 매우 바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유 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미첼 프라이스 부서장은,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인데, 한국 정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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