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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듀얼 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게임 컨트롤러 앱 'LG 게임패드'의 사용성을 업그레이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 게임 중에서도 축구 게임과 야구 게임은 필요한 버튼의 종류나 개수가 다를 수 있는데, 각 게임에 필요한 버튼을 골라 사용자 편의에 맞춰 배치하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LG 게임패드는 외부 조이스틱을 통한 조작을 지원하는 모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특정 게임을 위해 만든 게임패드는 해당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기본 컨트롤러로 실행된다.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등 유명 IT업체들이 연이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게임을 즐기는 장소와 기기의 경계가 점차 없어지게 돼 LG 듀얼 스크린과 LG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듀얼 스크린의 사용자경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며 고객이 일상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가치 있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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