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라이프 모빌리티 '씽씽'이 강남 지역 시범 운영 80일간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1834 밀레니얼 세대가 80%를 차지하고, 주중 이용 횟수가 주말 대비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가입자 4만명의 총 이용 횟수 18만회, 이동 거리 25만km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반면 평균 이용 시간은 주말이 주중보다 5분 많았다. 주중에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지하철역에서 회사, 집, 은행까지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주로 사용한 반면, 주말에는 여가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성비는 남성이 73%, 여성이 27%로 남성의 이용 비율이 여성보다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개념 라이프 모빌리티 '씽씽'은 지난 16일부로 과금을 시작했다. 이용 요금은 1000원에 5분 무료, 그 이후에는 1분당 100원이다. 7월 말까지는 기본 요금을 50% 할인해 500원에 5분 무료, 추가 1분에 100원을 부과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전체 운행대수도 이달 말까지 30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