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건선 치료제 '탈츠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익세키주맙, 이하 탈츠)'가 1일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의학부 총괄 조성자 부사장은 "탈츠는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건선은 물론 건선성 관절염에서도 신속하고 높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보였고, 건선 임상시험에서 5년 데이터를 통해 장기간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보했다"며 "투여 편의성을 높인 탈츠 오토인젝터도 새롭게 급여 적용되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 및 순응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이번 탈츠의 급여 소식을 신체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 고충이 큰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 옵션인 탈츠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다 폭넓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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