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강원지방경찰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보이스 피싱 의심 정보 자동 검출 시스템'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불법 복제 검출 뿐만 아니라 보이스 피싱 디바이스 검출까지 확대해 범죄 의심 정보 검출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초시대에도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ICT 환경을 만들기 위해 MNO 선도 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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