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3회 스파크랩 데모데이(SparkLabs Demoday)를 공식 후원한다.
필립 나이팅 박사는 다임러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로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 연설자로 나서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현재 다임러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투자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필립 나이팅 박사와 함께 데이비드 고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 제너럴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하여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최영환 상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파크랩 데모데이 후원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쌓아온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 그룹은 2016년 설립한 유럽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기업, 투자자, 학계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다임러 그룹은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현재까지 5,000곳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100곳 이상의 스타트업과 함께 IT 및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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