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지명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자의 재산 규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윤 후보자의 재산 65억9076만원 중 90% 이상이 부인 김건희(47) 코바나컨텐츠 대표 명의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전시, 기획 등 문화사업 업체인 코바나컨텐츠를 운영중이다. 2008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는 반고흐전, 샤갈전, 고갱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익명으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그는 "일하면서 주위에 한 번도 남편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고 가까운 지인들도 (남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김 대표는 윤 후보자와 만나게 된 사연에 대해 "나이 차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위공직자 부인이라고 해서 전업주부만 할 순 없지 않느냐"며 누구의 부인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계속 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