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 중 1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연령층 가운데 20대의 SNS 이용률이 82.3%로 가장 높았고, 30대 73.3%, 40대 55.9%, 10대 53.8% 등 순이다.
다만 지난해 하루평균 SNS 이용시간은 56.4분으로 전년의 70.2분에 비해 13.8분 감소했다.
SNS 서비스별 이용률은 페이스북(34.0%), 카카오스토리(27.0%), 트위터(14.0%), 네이버 밴드(11.3%), 인스타그램(10.8%) 순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카카오스토리 회원은 계속 감소한 반면, 인스타그램 이용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에서의 SNS 이용시간은 하루평균 52분으로 다른 기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데스크톱 PC(2.7분)와 노트북PC(1.2분) 사용시간은 매우 적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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