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 키워드는 포미행(For Me)과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업계는 이같은 점에 주목, 나를 위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불황극복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는 올해초부서 시작,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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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소포장 반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진이찬방은 18년의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장점이다. 본사에서 직접 산지특산물을 수매해 품질 좋은 식료품을 매장에 저렴하게 공급하는데다 적극적인 신메뉴 개발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걸작떡볶이치킨은 치킨과 떡볶이를 콜라보한 독특한 메뉴로 배달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번에 여러 메뉴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귀차니스트들에게 인기다. 사골이 함유된 소스, 자연산 치즈, HACCP 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등 재료의 품질도 높다는게 장점이다. 최근에는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 맛이 매력인 마라요리를 담은 떡볶이 메뉴도 출시했다. 계절별, 분기별로 트렌드에 어울리는 신메뉴가 꾸준히 나온다는 점도 1~2인 가구를 포함해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요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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