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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여고생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그런데, 경찰 수사 결과 한수정 양이 사망 이전에도 비슷한 집단 성폭행 피해를 입었던 정황이 드러났다. 두 차례의 범죄 현장 모두에 속해있었던 가해자 김 군은, 피해자 한수정 양의 주량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들이 수정 양에게 전송한 '안 받으면 후회한다'는 메시지는 동네 선배들의 짓궂은 장난에 불과했던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범죄의 단서였던 것일까.
오는 8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72회 '잔인한 게임'에서는, 한수정 양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추적하고, 수정 양이 주변으로부터 고립될 수밖에 없었던 정황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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