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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로 치료를 받았는데 내 아이에게도 이 병이 유전되는 것일까?"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후 하지정맥류가 자신의 가족에게 유전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 중 한 사람이 하지정맥류 진단이 되었다면, 자녀에게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다리정맥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돌출이 되어야 하지정맥류라고 알려져 있어 자신과 가족이 증상이 있음에도 의심하지 못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 심부정맥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치료 후에도 무게감, 쥐 등의 증상이 남게 된다. 따라서 하지정맥류는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조기 검진이 필요하며, 진단이 되었다면 가능한 치료 시기를 늦추기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진료의사와의 면담 이후 하지정맥혈관 초음파검사를 통해 가능하다. 하지정맥혈관 초음파검사는 금식 같은 검사 전에 해야 할 처치가 필요 없이 편리하게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정맥혈관 내 혈액의 흐름을 비교적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하트웰의원 홍대진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증상과 진단에 따라 개인별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침습적인 수술적인 치료보다는 회복기간이 비교적 빠르고 흉터도 거의 없는 혈관 내 시술이나 혈관경화요법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이에 상관없이 하지정맥류의 가족력이 있거나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늦지 않게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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