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네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조성공사를 마치고 3일 부터서비스를 시작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병동이다.
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엔 '암환자 입원치료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암환자들의 입원치료 시 간병비 부담이 크게 경감되었고, 의료서비스는 보다 강화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6인실의 경우 9만원인 일반 간병비(24시간 기준)에 비해 4분의 1정도인 2만원대의 간병비가 든다.
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암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충이 많은 항암치료환자들의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