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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 스피돔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하남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 일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정과 제1항공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제1항공여단의 협조를 받아 평상시 체험하기 힘든 아파치 헬기, 블랙호크 등 헬기 5대를 전시한다. 어린이들이 지상에서 헬기를 탑승하여 조종사 헬멧을 쓰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뉴스포츠 체험존에는 빙판이 아닌 평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플로어 컬링, 플라잉디스크를 활용한 골프형 경기인 디스크골프 등 12개의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어린이 이동도서관도 설치되어 푸르른 녹음 속에서 가족들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를 기획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예년에 비해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증강현실과 복고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방문하여 참여를 한다면 어린이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 주최로 개최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550만 원 상당의 어린이자전거 50대와 헬멧 50개를 후원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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