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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데이터를 실시간 자동저장하고 복원할 수 있는 '안심폰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폰백업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에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부터 생활에 필요한 주소록과 메시지까지 휴대폰에 저장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스마트폰에 복원해주는 서비스로 월 기본료는 3300원(VAT포함)이다.
안드로이드 5.0이상 이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는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후 U+Box 앱에 로그인하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구동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대리점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 상담전화와 고객센터 앱을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보다 큰 용량의 데이터 백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휴대폰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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