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22일 롯데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로맘스 기저귀'를 론칭했다.
대디포베베 전영석 대표는 "롯데그룹의 사내벤처 1호 기업 타이틀로 첫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고 책임감도 따른다" 며 "영유아를 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안전성과 편의성 등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신사업 발굴과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디포베베'와 직접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사내벤처펀드'를 통해 창업 및 운영을 지원하는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추후 TV홈쇼핑, T커머스 등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대디포베베'의 대표 상품이자, 특허 기술을 보유한 '홀딩밴드형 기저귀'도 선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