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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주년을 맞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재정비하고, '가치있는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맞춤형 관광인력 양성프로그램인 '서울관광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관광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관광약자도 관광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셜관광환경을 조성한다. 무장애관광센터인 '서울 다누림관광센터' 개소,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본격적인 관광약자 여행편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거주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들(2,000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 여행 바우처' 시범사업을 올해 실시하고 향후 더 많은 관광취약계층에게 단계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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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투브를 활용한 온라인 서울관광 방송국(VisitSeoul TV)을 개국하여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생활에 밀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및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길안내 서비스도 선보인다.
재단은 업계와 지역과의 상생·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참신한 관광서비스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업계를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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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는 "관광시민의 행복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유관기관들과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재단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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