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50대 블록체인 기업'에 포함됐다. 삼성의 스마트폰 경쟁사인 애플은 선정되지 않았다.
삼성 이외에 IT 기업으로는 아마존·페이스북·구글·IBM·인텔·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유력업체들이 대거 선정됐으나 글로벌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포함되지 않았다. 아시아에서는 삼성과 함께 중국 알리바바앤트파이낸셜, 대만 팍스콘, HTC 등 4곳 만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삼성에 대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신원을 15개 은행에 동시 확인하는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해 그동안 매번 개별적으로 로그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고 소개했다.
조완제 기자 jwj@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