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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현대건설과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공사현장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플래닛은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 공사현장에 IoT 센서를 설치해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을 측정하고 딥러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루빅스브레인'을 활용, 현장 환경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현대건설에 제공하게 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공사현장 내 비산먼지, 소음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장 환경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루빅스브레인을 활용, 건설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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