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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팝락' 피규어를 출시해 선보이며 '팬덤'시장 잡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이마트가 방탄소년단 피규어에 공을 들인 이유는 '팬덤' 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팬덤이 소비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유통업계 주 소비층으로 성장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스토리텔링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세대를 오프라인 매장에 끌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팬덤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마트의 피규어와 캐릭터 상품군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마트는 관련 상품 비중도 늘려가는 추세이다. '일렉트로마트'의 피규어 매출은 2018년 75.8%, 2019년 1~3월 32.1%로 지속 신장하고 있으며, '몰리스펫샵'은 지난 3월초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반려동물용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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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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