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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포수 윤영하 선수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성남시 수진초 야구부 윤영하 선수 역시 꾸준한 실력 상승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신인 선수이다. 5학년에 올라가며 두각을 드러낸 윤영하 선수는 기존 주전선수 10명이 중학교로 떠나면서 팀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월에는 강원도 양구에서 동료들과 함께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소화해내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덕분에 자체경기에서도 장타 및 홈런을 날렸으며, 지난 17일 열린 경기도협회장기까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주전 포수로써 블로킹 및 미트질, 2루 송구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타격에서도 배트 스윙 괘도, 스피드 등 모든 면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 야구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윤영하 선수는 "어렵게 얻은 기회를 허무하게 보낼 수 없다는 의지가 불타오른 탓에 하루 6시간이 넘는 고된 훈련도 가뿐하게 견뎌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윤영하 선수의 선전을 필두로 선수들의 사기가 한껏 오른 수진초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모이고 있다. 수진초 관계자는 "긴 시간을 별다른 두각 없이 보낸 지난 시간과는 달리 내년에는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해보자는 배포 큰 꿈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휘문중야구부, 대치중야구부, 영동중야구부, 배명중야구부, 잠신중야구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윤영하 선수는 "순발력이 부족한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해 훈련이 끝나도 집에서 500개씩의 줄넘기를 하는 등 리코에이젼시 프로야구 선수 양의지를 목표로 프로야구 선수란 미래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고학년이 돼서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하니까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훈련해 수진초가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윤영하 선수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울산광역시협회장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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