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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 황태자'로 통하는 문세영(프리)의 활약이 무섭다. 지난해 부상으로 5개월 동안 경마장을 떠나야했던 문세영은 완전히 회복한 듯 빠르게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문세영은 현재 통산전적 1496승으로 1500승까지 단 4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문 기수가 1500승을 이룬다면 2009년 박태종에 이어 두 번째다. 박태종은 기승경력 22년 2개월 만에 기록을 썼다. 하지만 문세영은 데뷔 약 17년 만에 이뤄 기록을 크게 앞당긴다.
그는 "예전에는 승수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욕심을 버리고 말의 흐름에 맞춰 부드럽게 기승하고자 한다"며 최근 상승세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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