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협의를 통해 시범운영하기로 계획한 '청소년 힐링승마' 과정이 지난 3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동안 하루 1시간씩 총 10시간 강습을 진행했다. 30명 중 29명이 수료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줬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초기에는 다소 어수선했지만, 강습이 거듭될수록 청소년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말과 행동하면서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강습생을 대상으로 강습 전과 후 상태를 설문지 등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있다. 결과를 참고하여 법무부와 협의 후 정규사업 편입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