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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건대병원 교수, 족부족관절학회 차기 회장 선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12-04 15:11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건국대병원은 4일 정홍근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의 '제2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이다.

정홍근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 학술대회와 회원들의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족부학계를 선도할 것"이며 "족부 및 족관절 질환 홍보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국내 의료 환경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해 국가의료정책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주임 교수로 국제진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및 학술위원장,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의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위원을 지낸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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