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등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이른바 '벤처천억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이 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7년으로, 6년전(4.4년)보다 1.3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고용 인원은 435명으로, 지난 2011년 같은 조사 때(410명)보다 6.1% 증가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이들 벤처천억기업들의 고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용난 해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정보가 필요한 취업준비생들은 이들 벤처천억기업의 취업을 긍정적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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