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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여행, 식도락은 어디에서? '우도맛집 우도풍원'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15:22





우도는 제주도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대표 관광지다. 4계절동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제주도로 한해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특히 우도는 제주 내에서도 매해 350만 명이 방문할만큼 인기가 높다.

우도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제주도에서도 특별한 경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찾아야하는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 곳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우도란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그만큼 '우도8경'이라고 불리는 자연환경을 잘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스쿠터나 전기차를 우도 내에서 빌려야 원활한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우도에서 자연경관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이 우도맛집이다. 제주 내에서도 맛으로 유명한 곳이 우도로 다양한 맛집이 즐비하다. 특히 하우목동포구선착장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우도맛집 '우도풍원'은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방문해야할 필수코스다.

현지인들도 많이 사랑하는 이 업체는 스쿠터와 전기차 대여소와 가깝기 때문에 식사 후 대여하거나 반납하기 편리하다. 여행 전이나 후 코스로 많이 선택되는 곳이다.




업체는 지리적 이점뿐 아니라 맛으로도 입소문이 나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한치 주물럭과 돼지주물럭이다. 한치와 돼지고기라는 서로 다른 재료를 주물럭으로 만들어 색다른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별미가 유명하다. 바로 주물럭을 먹고 만들어 먹는 한라산볶음밥이다. 한라산볶음밥은 남은 양념과 함께 밥을 볶아 한라산 모양으로 밥을 쌓는다. 백록담이 위치한 곳에 계란물을 부어 모양을 잡는다.

한라산볶음밥을 만들 때는 화려한 가위질 퍼포먼스와 우도, 제주도 탄생 이야기까지 보고 들을 수 있다.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

업체 관계자는 "모든 재료는 100% 국내산으로 특히 95% 제주산이다"며 "제주에서 좋은 음식을 맛보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시는 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서비스하고 있다"며 "식사 후 한복대여점 '풍원앤투' 50% 할인을 해드리고 있으니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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