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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인도 뉴델리 아쇽호텔에서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회 개최 전에 참가국 대상으로 서울대 MMLAB(인터넷 융합 및 보안 연구실)과 인하대 창의기술인재센터가 공동 제작한 정보화교육 교재를 사전에 배포했다. 일부 참가국은 이 교재를 활용해 국가 예선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이 교재를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의 IT 역량을 강화해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