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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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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는 자동차 지붕(루프)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는 '솔라 시스템'을 공개했다. 솔라 시스템 기술을 상용화해 주행거리를 연장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친환경 자동차 경쟁에서 앞서간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가 개발하고 있는 솔라시스템은 태양광 충전 자동차 시대를 예고하는 기술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같은 친환경차는 물론 일반 내연기관 차의 배터리도 충전해 연비를 높이게 된다. 연비 향상과 함께 이산화탄소 저감, 환경법규 비용 절감 등 친환경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하이브리드 모델용),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내연기관 모델용),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친환경 모델용) 등 세 가지 형태의 솔라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1세대 솔라루프를 적용한 모델은 2019년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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