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KFC가 31일 서울 신촌역에 올해 13번째 신규 매장인 KFC 신촌역점을 오픈했다.
KFC 신촌역점은 2호선 신촌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자리 잡았다. 각종 편의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라는 점과 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젊은 고객은 물론 가족 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신촌역점에선 치킨이나 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도 판매하며, 타 매장과 동일하게 딜리버리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징거벨 오더 등의 고객들을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인근 대학교의 학생들을 비롯해 백화점 이용 고객과 나들이 고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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