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을 광풍에 휩싸이게 한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자가 마침내 나왔다.
언론들은 복권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최소한 한 장의 메가밀리언 당첨 복권이 판매됐으며 추후 다른 당첨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1등 당첨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메가밀리언 역대 최고 당첨금은 일리노이와 메릴랜드 주에서 잭폿을 나눠 가진 6억5600만 달러였다.
메가밀리언은 1부터 70까지 수에서 숫자 5개와 1~25에서 메가볼 숫자 하나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되며,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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