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1월 11일 '63계단오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63계단오르기는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한편 249m의 1251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참고로 지난 해 참가자들이 평균소요시간은 남성 15분대, 여성 18분대다.
참가부문은 기존의 '기록 경쟁' 부문과 '베스트 드레서' 부문에 '팀'부문과 '어드벤처'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단위 중 그룹원이 가장 많은 팀에게 시상하고 가족 단위로 가장 빠르게 완주한 팀, 가장 빨리 완주한 커플에게도 시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도 각 부문별 기록중심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한다. 총 6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63파빌리온 및 워킹온더클라우드 식사권, 63빌딩 골드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63빌딩 오르기를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매칭 기부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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