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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최해 10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열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지난 13일(토)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초(초등부), 마산동중(중등부), 경남고(고등부)가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일) 진행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경남고가 김해고를 9-5로 승리하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첫 우승팀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대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부상 기장군과 함께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으로, 현대차는 경기장에 대한 후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지역 주민 여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