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이 11일 부산 동래지점을 오픈했다.
서비스 형태는 본점 '트러스트 부동산중개㈜'와 동일하다. 중개업무는 트러스트 부산 동래 부동산중개㈜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자는 트러스트 부동산을 통해 중개와 법률자문을 한자리에서 받게 된다. 세무자문이 필요할 경우 트러스트 세무회계를 통해 추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본점과 마찬가지로 건당 정액제이며, 금액은 부산 해운대지점과 동일하다.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 주택은 45만원, ▲3억원 이상은 77만원이다. 위 수수료는 중개수수료와 법률자문 수수료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공승배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이번 동래지점 오픈 및 해운대지점 확장을 통해 제2의 수도 부산 전 지역에 트러스트 부동산의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부산 지역 소비자들이 트러스트를 통해 합리적 수수료로 전문적 부동산 서비스를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