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20일 오후3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12회 아트엠콘서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열정적이고 강렬한 분위기와 함께 브람스의 고뇌를 느낄 수 있는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와 균형 잡힌 형식 속에 클라리넷 특색을 효과적으로 살려내며 브람스 말년의 고독과 쓸쓸함을 표현한 '클라리넷 소나타 2번 내림마장조', 그리고 몽환적 선율, 역동적 분위기, 열정적 에너지를 차례로 느낄 수 있는 '슈만'의 '세 개의 환상 소품곡'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클라리넷 선율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낭만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또한 매달 아트엠콘서트와 같은 수준 높은 공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9 메세나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는 2019 메세나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메세나회원이 되면 연회비 10만원으로 일년에 열 두번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엠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