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의 발레리나 하지원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16:33


발레리나 하지원

작년부터 시카고에 위치한 센트럴일리노이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중인 최초의 한국 발레리나 95년생의 하지원은 2011년 신말연 발레단에서 활동한 공연중 '색깔찾기II'에서 관객들에게 인상에 남는 모습을 보여준가운데 주인공역할을 하는 하지원 무용수를 보며 이내 관객들은 노란소녀(주인공-하지원)에 대해 궁금해 했었다. 그 공연을 본 관객들과 댄스 매거진에서 노란소녀의 이야기를 적기도했으며, 그녀의 춤에 대해 특이하면서 우아한 춤,독특한 안무가 인상적이라고 감상평을 적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중학생때는 솔로 활동을 하며 각종 대회에서 다분한 수상성적을 이뤘다.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는 탈리스만,돈키호테, 지젤등 주역(주인공), 솔리스트(부주인공)을 번갈아가며 활동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시절 그녀는 Huz Dance Company에서 초청받아 활동을 했었다. 이날 하지원 무용수는 클래식 발레가 아닌 모던 발레로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것을 본 관객들은 하지원 무용수에 대해 그녀의 춤의 한계는 어디까지며, 그녀의 춤추는 능력은 누구보다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춤 능력은 관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 최고의 심사위원들(김혜식, 조미송, 김동곤등)에게도 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 2010년에 열린 서울 그랑프리 발레콩클 에서 3등을 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는 센트럴 일리노이 발레단에서 호두까기 인형공연에서 주인공인 별사탕 요정으로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는데 그녀의 춤은 아름답고 춤을 추는 도중에 그녀에게 빠져서 공연을 봤다는 관객들이 대부분이였다고 한다.

또한 2018년 센트럴 일리노이 발레단에서 공연한 작품 불새에서 Tzarvena(여자 주인공)을 맡아 춤을 추기도 했다.

하지원무용수는 지금 센트럴 일리노이 발레단과 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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