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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더 귀여워지고 더 무서워진 '호러 할로윈 THE Virus' 개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14:30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호러 할로위 더 바이러스' 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을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더 바이러스(THE Virus)'를 연다.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낮에는 사고뭉치 꼬마 유령들과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할로윈'이 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처에서, 오후 6시 이후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좀비들이 선보이는 본격적인 '호러 할로윈'이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이중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큐티 할로윈'으로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가 주인공인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은 놓쳐선 안 되는 콘텐츠다. 로티와 로리의 할로윈 파티를 방해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꼬마 유령들을 소탕하는 신규 미디어 슈팅게임 '할로윈 유령 대소동'은 4층에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 부터 매직 아일랜드에서 곳곳에서 펼쳐질 '호러 콘텐츠'로는 거대좀비들이 선보이는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MOB', 좀비들이 출몰하는 위험한 동굴 '좀비 케이브' 등이 있다.

이외에 다양한 호러 레벨의 라이드도 준비됐다. 작년 예매율 100%의 큰 인기를 끌었던 '빅 대디의 좀비 팩토'는 폐교 콘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변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또한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캐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감염의 시작', 좀비 백신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좀비 나이트메어', 자이로드롭에 좀비VR 콘텐츠를 입힌 '좀비드롭'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롯데월드 페스티벌컨텐츠기획TFT 유혜종 팀장은 "실내 공간은 꼬마유령들을 등장시켜 더욱 유쾌한 큐티 할로윈으로, 실외 공간은 지난 2년간 검증 받은 빅대디와 좀비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욱 강렬해진 호러 할로윈으로 구성했다"며 "큐티와 호러 두 가지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게 지간 동안 할로윈 분장을 하거나 복장을 착용하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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